2008년 07월 03일
마음
엄마를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진심을 다해 기도해 주는 친구들이 있어
오히려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하고
그 어느 때보다도 나의 이 소중한 사람들이 더더욱 소중하다.
힘든 가운데 느껴지는 친구의 마음 덕분에
가슴이 벅차오를 정도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일도 감사한 일이다.
이 글을 볼 가능성이 절대 없어 보이는,
내 키다리 친구 주연이에게 무한대의 감사와 우정을-
# 엄마가 마지막 입원기간을 보내고 계시고, 의사 말로는 정말 며칠 남지 않았다고 해요.
묘자리를 준비하고 영정사진을 맡기고 병실의 엄마를 챙기고
이런 일들만으로도 이미 회사일은 저어기 뒷전이 되어버렸죠.
(이번주부터 맨날 소리없이 조퇴하는 나날이;)
우연히 이 글을 읽게 되는 이웃들과 방문자분들께서는 정말 5초만 잠깐 기도해 주세요.
이제 정말 더 부탁할 시간도 얼마 없으니.
# by | 2008/07/03 00:01 | 일기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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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정말 힘내라 친구.
모두 고마워!
말만이라도 너무 감사합니다..